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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1.06.22
성동구 응봉동, 제12회 응봉 장학회 장학금 지원 | |
서울시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응봉동은 지난 6월 11일 제12회 응봉 장학회 장학생 6명을 선발하여 5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현재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지속되고 있는 관계로 응봉 장학회(회장 원종철)는 별도의 장학금 전달식은 개최하지 않고,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가 담긴 편지를 우편으로 보내고 장학금은 송금하는 방식으로 대신하였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용기를 잃지않고 학업에 열중하는 학생들로, 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학생 4명, 고등학생 2명 총 6명을 선발하였다. 그 중 한 학생은 어머니와 단둘이 살고 있는데, 어머니가 몸이 불편하신데도 불구하고 일을 하고 계셔서 하루빨리 취업하는 것이 목표라고 했다. 다른 한 학생은 어릴 때 부모님을 여의고 지금까지 친척집에서 살면서 경제적 도움을 받고 있었는데, 이번에 장학생으로 선정되면서 받은 장학금을 학비에 보탤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원종철 회장은 “응봉장학회는 2011년 설립하여 올해로 10년째다. 앞으로도 응봉장학회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문호 응봉동장은 “기존 복지 대상자 외에도 우리 이웃들 중에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많다.”며 “실질적으로 어려운 가정이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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