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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8월부터 대기업, 프랜차이즈 입점 제한한다.
제목 성동구, 8월부터 대기업, 프랜차이즈 입점 제한한다.
담당부서 지속발전과
등록일 2017-07-10 11:30:12 조회수 2347
첨부파일 첨부파일 입점제한 구역도.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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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성동구, 8월부터 대기업, 프랜차이즈 입점 제한한다.
- 성수1가2동 지속가능발전구역(서울숲길) 668, 685번지 일대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성수동 지속가능발전구역 중 서울숲길 일대의 젠트리피케이션 폐해 방지를 위해 대기업과 프랜차이즈 입점을 7월 집중홍보를 통해 8월부터 제한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성수1가2동 서울숲길(668, 685번지) 일대이며 뚝섬주변지역 지구단위계획 및 지역공동체 상호협력 및 지속가능발전구역 지정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대기업과 프랜차이즈 본점 또는 가맹점 형태의 휴게음식점(대형 커피전문점 등), 일반음식점(대기업 운영 뷔페 식당 등), 제과점, 화장품판매점의 입점이 제한된다. 서울 중심부가 아닌곳에서 지구단위계획 및 조례로 입점을 제한하는 사례는 성동구가 처음이다.

아울러, 구는 입점 제한 지역주민의 의사에 맡기기로 했다. 해당 구역에 입점 제한 업체가 영업 허가 ․ 신고를 하면 상호협력주민협의체에 입점 동의를 거쳐 구는 상호협력주민협의체의 의사결정사항을 그대로 받아 들일 계획이다. 주민협의체에서 입점 동의를 하면 구는 영업신고를 내주고, 입점 동의를 안 하면, 영업신고를 내주지 않는 것이다.

상호협력주민협의체는 민관협치를 위한 지역 자치기구로 건물주 5명, 임차인 5명, 직능단체장 5명, 지역활동가 5명, 총 20명으로 구성됐다. 입점제한업체 입점동의, 임차권 보호,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주민 의견 수렴 등의 사항을 협의 ․ 자문한다. 구는 뉴욕시의 도시계획을 심의 ․ 자문하는 커뮤니티 보드(community board)를 벤치마킹했다. 뉴욕시에는 5개의 자치구에 59개의 커뮤니티 보드가 활동하고 있다.

아울러, 건물주에 대한 인센티브 방안도 도입, 시행에 들어갔다. 서울숲길 일대는 뚝섬주변지역 지구단위계획으로 그 동안 특별계획구역으로 신축이 제한됐으나, 지구단위계획이 변경되면서 신축이 가능해졌고, 특히 임대료 안정 이행협약을 전제조건으로 일정부분 용적률을 완화받을 수 있게됐다. 또, 임차인에 대한 지원도 계속된다. 구는 서울숲길 근처에 공공안심상가를 매입하여 성수1가2동 지속가능발전구역내 내몰릴 우려가 있거나 내몰린 임차인을 입주케하여 다른곳을 알아보는 기간동안 고객을 잃지않고 일정기간 영업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송규길 상호협력주민협의체 위원장은 “대기업 프랜차이즈는 성수동 지역의 경관과 어울리지 않고 임대료를 높이는 등의 문제가 있어 입점제한을 요구하는 지역 주민이 많은 편이다.”라고 말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특색있는 골목상권에 어디서나 볼 수 있는 대기업 상점이 들어온다면 동네는 특유의 매력을 잃고 흡인력을 상실하게 된다.”며, “입점제한 시행으로 성수동 고유의 문화를 지켜나갈 수 있는 중요한 수단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어 지속가능한 상생과 공존이 유지될 수 있는 골목상권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지속발전과 2286-6156

붙임 1. 입점제한 구역도
2. 입점제한 지번 일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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